2023. 4. 2. 09:53ㆍ질병, 건강 공부
'폐소공포증'은 밀폐된 공간이나 탈출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상황에 대한 개인의 비이성적인 두려움을 표현할 때 흔히 사용되는 용어다. 이 심리적 상태는 불안, 공황 발작, 땀, 그리고 자극을 유발할 때 빠른 심장 박동과 같은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폐소 공포증은 엘리베이터, 비행기 또는 대중교통과 같은 일상적인 활동에 참여하는 능력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의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 폐소공포증 증상
- 불안, 공황발작, 땀, 자극, 빠른심박 , 과호흡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폐소공포증이 악화돼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개인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고 의심되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폐소공포증은 공황장애와 증상이 유사할 수 있어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게 좋다.
2. 폐소공포증 원인
폐소공포증의 정확한 원인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지만 유전적, 환경적,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어떤 연구들은 밀폐된 공간에 갇히거나 공황 발작을 경험하는 것과 같은 특정한 외상적인 경험들이 폐쇄 공포증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제안한다. 추가적으로, 일부 연구원들은 불안이나 다른 정신 건강 장애의 병력이 있는 사람들이 이 질환에 더 취약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그들이 폐소 공포증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의심하는 사람들은 전문적인 도움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치료, 약물 또는 둘의 조합을 포함할 수 있으며, 개인이 증상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3. 폐소공포증 치료
폐소 공포증 치료는 일반적으로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인지행동치료(CBT)는 폐쇄공포증 치료의 일반적인 형태로, 개인이 폐쇄공포증에 대한 두려움에 기여하는 부정적인 사고 패턴과 행동을 식별하고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사용된다. CBT 세션 동안, 개인들은 그들의 불안을 관리하는 것을 돕기 위해 심호흡과 점진적인 근육 이완과 같은 이완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폐소공포증의 증상을 관리하는 것을 돕기 위해 약이 처방될 수도 있다.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는 일반적으로 개인이 불안과 공황 증상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된다.
노출 요법은 통제된 환경에서 개인이 점차 두려움에 노출되는 폐소 공포증 치료의 또 다른 형태이다. 이러한 형태의 치료는 개인들이 그들의 불안과 공황 증상을 유발하는 자극에 무감각해지도록 도울 수 있다.
4. 폐소공포증 후기
mri 폐소공포증 나 mri 첨 할때 폐소공포증 없다고 당당히 서명하고 들어갔는데 통 들어가서 그 이상한 소리 들리자마자 숨이 턱턱막히고 미치겠어서 울며불며 안한다고 하고 나와서 못했는데... 이번에 교통사고나서 어떻게든 해야하는데...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ㅜㅜㅜ??
:나할때 귀마개끼고 헤드셋 씌워서 노래틀어주던데
머리mri임? 다리는 다리만 딱 들어가던데
방탈출 갔다가 갇혀서 과호흡오고 문 박살내서 숨쉬고, 작은 공간 들어가거나 엘리베이터, 지하철에 사람 많으면 또 과호흡오고..
얼마전에 별 생각 없이 자동세차 들어갔는데 숨막혀서 문열고 나갈뻔하고, 긴 터널에서 정체되면 호흡곤란와서 심호흡 겨우겨우 하는데..
혹시 폐소공포증 치료 성공했거나 극복한 형 누나 있어? 요즘 너무 힘들어...ㅜㅠ
9호선 탔는데진짜 사람한테 찡겼는데 그때 처음으로 숨안쉬어지는 느낌 +답답함 느꼇었음.
다행이 다음역 여의도여서 사람들 다내려서 살았는데
그 이후로
피부과에서 모델링팩 받는데 콧구멍빼고 다 팩으로 덮는데 엄청 답답한거임. 진짜 막 약간 땀나고
그래서 약간 입부분 뚫어놓고 하다가 시간 좀 지나니깐 괜찮아짐.
근데 또 어제 영화관 진짜 오랜만에 탑건 보러갔는데
어두운곳에 스크린만 보이니깐 또그 답답한 느낌 올라오는거임. 답답한거에 집중하면 더 힘든것 같아서 내용에 집중하니깐
또 괜찮아졌음.
여행갔다가 돌아오는 버스 타기 직전에 샌드위치같은걸 먹긴 했어 배고파서…
그리고 나서 만석인 고속버스를 탔는데 두시간은 이동해야했어
15분쯤 지났나…? 숨이 잘 안쉬어지는거야
호흡이 힘드니까 숨을 많이 들이키게되고
내쉬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또 과하게 숨을 들이키게됨
호흡이 너무 힘들어서 속옷끈도 다 풀어헤침(겉옷있어서 티는안났어)
그러면서 속이 메슥거려서 토할거같았어
헛구역질 자꾸 하려고하고
죽을거같아서
명상하려고도 하고 눈감고있기도하고
두통에 어지럽기까지해서 진짜 죽을거같더라
오죽하면 말도안되는거긴한데 기사님한테 내리게 해달라고 빌까 생각도 했어
샌드위치 먹은 게 체했나? 아니면 좁은 버스에서 사람이 많으니까 답답하고 더웠나???
근데 귀신같이 버스 내려서 찬공기 맡고
택시 승강장까지 걷는 5분정도 사이에 괜찮아지더라고
체한걱도 아닌거같은게 집가서 출출해서 라면끓여서 먹음..
지금도 이때 생각하면 공포스러워서 대중교통 안타고 자차로 여행다니고 있긴한데 ㅠㅠ
이런경험 한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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