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건강 공부

조현병 초기 증상 원인 치료 유전 후기

발전맨 2023. 8. 16. 15:28

조현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거나 누군가(어떤 조직) 나를 감청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또는 기업이나 기관(국정원같은)에서 24시간 감시카메라를 붙이거나 미행을 붙인다고 착각한다. 일반적으로 글을 적게하면 생각의 흐름이 자연스럽지 않고 '무슨말이지?' 싶은 문체를 보인다. 조현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현병
조현병

 

 

 

 

1. 조현병 초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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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각: 환각은 외부 자극 없이 발생하는 감각적 인식입니다. 남들이 듣지 못하는 목소리를 듣는 환청은 조현병에게 흔하다. 이러한 목소리는 비판적이거나 위안이 되거나 심지어 명령적일 수 있으며 불안과 혼란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망상: 망상에는 현실에 근거하지 않은 강한 신념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믿음은 본질적으로 개인이 박해를 받거나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믿는 편집증적일 수 있습니다. 개인이 자신이 특별한 힘이나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과대 망상도 관찰됩니다. 대표적으로는 누군가 감청, 감시를 한다고 망상하는 것, 가족이 나를 위협하거나 나를 빼고 모두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 정서적 평탄화: 정서적 평탄화는 감정 표현의 감소된 범위를 나타냅니다. 개인은 일반적으로 감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는 상황에서도 감정적으로 단절되거나 무관심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말하는 능력 감소 : Alogia는 짧거나 단음절 반응을 특징으로 하는 말하기 능력 감소를 포함합니다. 개인은 대화에서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횡설수설 하는데 구체적인 기억이 없습니다.

- 주의력 장애: 조현병 환자는 주의력과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집중이 필요한 작업에 참여하기가 어렵습니다.

- 기억력 장애: 기억력 장애는 조현병에게 흔합니다. 개인은 단기 기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최근 사건이나 정보를 기억하기가 어렵습니다.

- 문제 해결 장애: 인지 증상은 개인의 추론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의사 결정 능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삶의 개인적 측면과 직업적 측면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조현병 증상의 복잡성


조현병 증상은 매우 개인화되어 있으며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개인은 양성, 음성 및 인지 증상의 조합을 경험할 수 있는 반면, 다른 사람은 특정 범주의 증상을 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또한 조현병 증상의 중증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일부 개인은 증상을 관리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간을 경험할 수 있는 반면, 다른 개인은 증상 악화의 급성 에피소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3. 조현병 치료



조현병 증상을 조기에 인식하고 해결하는 것은 효과적인 치료와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요합니다. 귀하 또는 귀하가 아는 사람이 조현병을 나타내는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면 자격을 갖춘 정신 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약물: 항정신병 약물은 조현병의 양성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처방됩니다. 이러한 약물은 환각, 망상 및 기타 관련 경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치료: 인지 행동 치료(CBT)와 같은 심리 치료는 개인이 증상을 관리하고 대처 전략을 개선하며 전반적인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지원 서비스: 지원 그룹, 직업 훈련 및 사회 기술 훈련은 조현병을 가진 개인이 지역 사회에 재통합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한 익명 커뮤니티에서 조현병 아니냐고 화제가 되었던 글(글쓴이 미상으로 글의 진위는 아무도 모름)

 

서로 떨어져 살다가
갑자기 본가 오라며 티켓 끊어줌 ㅋㅋ

갑자기 나보고 동네 정신병원가서 진료 의뢰서를 끊어 오래 ㅋㅋ
그러더니 자기가 일하는 대학 병원에 대기 없이 바로 의사 보게 해주겠데ㅋㅋㅋ

내가 거절 했더니
다음날 사설 구급대 불러놓고 자기가 너무 아파서 응급실 가야겠다며 나 속여서 병원 끌고가더니

내가 심각한 환자라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말해놔서 진찰도 없이 ㅋㅋㅋㅋ
강제로 주사 맞고 눈 떠 보니 폐쇄 병동임 ㅋㅋㅋ

직장 상사 갑자기 내 동생 연락 받고 어리둥절 ㅋㅋ
내 주변인들 다 황당해함ㅋㅋㅋ

병원 사람들이랑 가족들 아무도 내 말 안 들어줌 ㅋㅋㅋ
다른 유명 병원 가서 진찰 다시 받았더니 멀쩡하게 잘 살고 있는 사람한테 왜 그랬냐며 의사도 둥절.

ㅋㅋㅋㅋ 가족들한테 말했더니 부모는 동생이랑 의사말만 듣고 동의서 싸인해서 미안하다며 금전적 보상 약속함.

동생 끝까지 내가 정신병있는 환자라면서 약먹어야 한다고 주장. 새로간 병원에서 내가 거짓말을 너무 잘해서 의사가 속은 것이라고 말함.

정신병원 의사는 나보고 약 먹지 말고 가족들이랑 엮이지 말라고 조언해줌.

난 진짜 내 동생 이상한 것 같은 데 어떻게 생각함?

 

 

난 혼잣말 안하고 누구랑 대화 안하고 피해망상 없고 진짜 평범하게 사는 일반인인데 자기 직전에 환청인지 머릿속 생각인지 뭐가 들림 아저씨 목소리일때도 있고 아줌마일때도 있고 내용은 그때그때 다른데 기억은 잘 안나지만.. 세탁기 다 돌렸어 라거나 그냥 일상얘기? 가끔 아저씨 목소리로 소리 치거나 이런게 들림 그렇다고 환청이 남을 죽여라 해하라 이런건 아님 자기 직전에만 이럼... 그런데 이것도 어떻게보면 환청 개념같은데 조현병일까?
남을 해치는 내용이 아닌데... 걱정해야할까ㅠㅠ 한번은 걱정되서 좀 알아보니까 그사람이 하루 생활하면서 들었던 소리들(카펫 사람 소리라던지 길가다 들리는 사람소리들?) 을 자기 직전에 뇌에서 정리해서 환청처럼 들리는 거 같다는 내용보고 안심하긴 했는데.. 인기글보니까 다시 또 걱정이되네... 20중이고 이런지 꽤 오래 됐음 하지만 그때동안 사고 친 적도 없지만 걱정이 되네 혹시 나같은 사람 있을까? 너희는 자기 전에 무슨 소리나 생각이 들려?

 

이상하다 싶으면 병원 가보자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고
이상이 있더라도 재빨리 대처할 수 있지
어느 쪽이든 손해보는 경우는 없잖아

나도 청년치매가 의심돼서 병원 가봤는데 병명은 우울증
3개월만에 완치됨

 

 

 

사람이 확 멍청해지는 느낌이더라니까.
내가 상대방이랑 얘기하고 있는데, 그 상대방 이름이 생각이 안 나.
뭔가 일을 하려고 컴퓨터를 켰는데 순간 눈앞이 하얘져. 시발 내가 지금 무슨 일을 해야 하지?라는 의문만 들어.
중요한 일정 이런거 까먹는건 예사고.
뭔가 뇌가 파업하는 느낌. 어쩔 수 없이 나는 개노답 븅신이 되어있었고.

와 씨 이게 말로만 듣던 청년치매인가보다 하고 병원 가봤지. 우울증이래.

"아뇨 저는 전혀 우울하지 않은데요. 세상이 ㅈ같다고 느끼는 건 사실이긴 합니다만, 딱히 자살충동이 일어나거나 그러진 않거든요"

근데 자살충동이 일어날 정도면 진짜 위험한 거고, 병명은 우울증 맞대. 극초기라 우울감이 안들 수 있다나. 덕분에 딱 3개월 약물치료하고 완쾌됐지 뭐.

조현병이 아닌 다른 병명이 뜰 수도 있고, 아니면 아예 병이 아닐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는 거니깐. 날 밝으면 너무 부담갖지 말고 병원 한 번 가보자

 

조현병 엄마 아빠 부모

어머니 기초생활수급자 일단 신청하시구요. 그러면 국가에서 나오는 비용 + 의료비용엄청 줄어들어요. 현재는 부양의무자 1인당 1억 연봉안넘으면 박탈아닌데요. 엄마와 거의 오고가는거 없으면 실질적으로 본인이 부양의무자 아닌걸로 증명되서 나중에 굳이 봄인이 부양안해도됩니다

 
 
 

설명하기 힘든데 내가 신이라고 생각함. 그 이유가뭐냐면 운전할때 ‘앞 차 왼쪽으로 간다’ 하고 소리들리면 왼쪽으로 가고 걸어갈때 ‘뒤돌서선다’ 소리들리면 앞에사람이 뒤돌사서고 그럼… 우연의 일치였겠지만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차곡차곡 망상이 쌓여나감…

 
 
 
 
1.자발적으로 병원갔어?
울 아빠 증상있는데 병원델꼬가기힘듬
2.약먹고 치료받으면 호전되는거 맞아?
3.유전이라면..나도 그럴 가능성 있다는건데 예방하는 방법있을까?
 
 
1. 첨에는 강제입원당함
2. 약 말고 해법 없음 약주는대로 잘 먹고 잘 조절하면 일상생활 문제 없음
3. 유전인자가 원인은 맞는데 병 안걸리고 가족력 없더라도 해당 유전인자 가지고 있는 경우 많고, 가지고 있더라도 안걸리는 경우도 많아. 딱 잘라서 유전이라고 말할수는 없음. 걱정되면 주기적으로 정신과 진료 추천
 

공무원은 언제부터 한거야? 조현병이면 장애등록 될건데 장애인 전형이었어? 가까운 지인이 조현병 발병후 대학도 결국 중퇴했고 직장도 못구하고 있는데 이런 케이스도 있구나. 내 지인도 입원하고 약먹고 그래도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은 편인데 일상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사회생활은 본인도 주변에서도 어렵다고 보고 있거든..

 
 
가족이 조현병 있는데 질문드려요.
강제입원시키면 병원도 나를 감시하는 괴롭히는 집단이라 생각할꺼같은데 본인을 인정하게 만드는게 제일 중요할 거같습니다. 혹시 그런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입원말고 지금은 통원치료하는데 겉으로는 이제 예전처럼 그런생각 안한다는데 숨기는거 같은데 입원을 하는게 뿌리를 뽑을 수 있는건가요?
조현병 가족이 해야되는 행동이나 조심해야 하는 행종들이 뭐가 있을까요..?
 

1. 엘베에서 마주치면 코앞까지와서 눈 마주치고 알아들을수 없는 방언을 내뱉음

2. 간혹 차타고 가다가 마주치면 차앞을 막고서서 고래고래 쌍욕을 지름

3. 한번은 너무 쳐다보길래 왜 그러시냐니까 갑자기 부들부들 떨더니 니가 내뿜는 냄새가 날 미치게한다고함

4. 아이 하원시간에 데리러 나갔다가 마주쳤는데 아이 사진을 찍고 집 앞까지 따라옴

5. 이게 가장 큰 문제인데 어제 새벽에 담배피우러 나가는데 그 여자가 문앞에 서서 우리집 소리를 엿듣는 듯 했음.. 진짜 나도 남자지만 등골이 너무 오싹해서 뭐하시는거냐고 한마디 따지고 다시 집으로 들어감..
 
:결론은 이사가는게 답
 
 

평소 우울증을 달고 계신건 알고 있었는데 어제 퇴근하고 바로 주무시길래 집안일좀 도와주려고 했는데 일어나시더니 하지말라고 계속 화내시더라구요

그러고는 성당 물품들 다 꺼내시고 음식들도 꺼내시더니 집안에 귀신들이 들어와서 본인이 다 쫓아내야한다고... 그래서 이상함 느끼고 무슨일이냐 도와주겠다고 하니 방에 들어가라고 엄청 화를 내시네요...

일단 방에 들어갈테니 진정하라고 한뒤에 방에 들어가니 조금 있다가 엄마가 불러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아빠가 사이비를 믿는다, 돈을 훔친다, 큰 죄를 졌다, 죽었다 등등 이상한 소리를 하시더라구요....

평소에도 아빠를 싫어 하시긴했는데 진짜 원수사이인듯이 이야기 하시는데 너무 답답하고 두려워서 온몸이 떨렸어요

걱정되서 잠도 못자고... 그래서 수업 집중도 못하고 끝나고 집에 가는게 너무 싫었고 지금 집에 있는데도 너무 불편해요...

집안 어르신들은 평상시에는 괜찮아 보이니 약먹는거만 잘챙겨주라, 또 그러면 하고싶은거하라고두고 위험한 행동하면 그거만 저지해달라고 하시네요...

 

증상이 심하진 않았는데 점점 갈수록 심해지더니 폭력적이더라 진료 거부 계속하고 욕하고.... 집이 집같지 않았다

오늘 진료 받기로해서 진료 잘받고 될줄알았지만 계속 거짓말에 말 무시에... 이거는 안될거같아서 가족들이랑 이야기하고 강제입원 시키기로 했다

아마 가면 나는 평생 엄마에게 인간쓰레기취급을 받겠지...?

 

 

 

우리 엄마도 강제 입원하시고 좀 좋아지셨어
요새 다시 약물치료 거부하시고 폭력성 나오는데
그래도 한번 겪었던 일이라고 저번보다는 견딜만 하더라
더 심해지면 강제입원 다시 하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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