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초기 증상 극복 완치
우울증의 증상은 슬픔, 무기력, 의욕 상실, 기분 변화, 불안, 식욕 변화, 수면 문제, 집중력 저하, 자살 충동을 포함한다. 우울증은 크게 단기 우울증과 만성 우울증으로 나뉜다. 단기 우울증은 2주 이상 6개월 미만 지속되는 우울증이며, 만성 우울증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우울증을 말한다. 우울증의 원인은 유전, 환경, 호르몬,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우울증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우울증 치료에는 약물 치료, 정신 치료, 생활 습관 개선 등이 있다. 약물 치료는 우울증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정신 치료는 우울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우울증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활 습관 개선에는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단,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이 포함됩니다. 우울증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는 심각한 질환이다.
1. 우울증 증상
우울증은 다양한 방법으로 나타나며, 그 증상을 인식하는 것이 적절한 도움을 구하는 첫 번째 단계이다. 우울증의 일반적인 징후는 다음과 같다:
- 지속적인 슬픔과 낮은 기분
우울증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종종 지속적인 슬픔, 절망 또는 공허감에 압도되는 자신들을 발견한다. 이러한 감정적인 부담은 그들의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심지어 가장 단순한 일도 만만치 않은 것처럼 보이게 한다.
- 흥미를 잃거나 즐거움을 잃음
우울증의 한 가지 특징적인 증상은 한번 즐긴 활동에 대한 흥미를 잃는 것이다. 취미, 사회적인 약속, 심지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조차도 그들이 예전에 했던 것과 같은 기쁨을 더 이상 가지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
- 수면 패턴의 변화
우울증은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방해하여 불면증이나 과도한 수면을 초래할 수 있다. 수면 장애는 피로감을 더욱 악화시키고 전반적인 에너지 수준을 감소시킬 수 있다.
- 체중과 식욕의 변화
체중과 식욕의 변동은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흔하다. 어떤 사람들은 식욕을 잃고 눈에 띄는 체중 감소를 경험할 수 있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편안함을 위해 음식에 의존하여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 신체 증상
우울증은 정신 건강 문제일 뿐만 아니라 신체적 증상도 있을 수 있다. 사람들은 두통, 소화 장애, 근육통, 그리고 설명할 수 없는 신체적 불편함을 경험할 수 있다.
- 인지적 장애
우울증은 종종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쳐 집중력, 기억력, 의사결정,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초래한다. 이러한 인지 장애는 업무 또는 학업 성취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 우울증 치료
만약 여러분이나 여러분이 아는 누군가가 우울증 증상을 겪고 있다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훈련된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우울증 극복에 필요한 지도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사용되는 일반적인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치료 및 상담
인지행동치료(CBT)나 대인치료(IPT)와 같은 심리치료는 우울증 환자에게 권장된다. 이러한 치료적 접근법은 개인이 부정적인 사고 패턴을 식별하고 해결하며 대처 전략을 개발하고 더 건강한 행동 패턴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약
어떤 경우에는 의사들이 우울증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항우울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약물은 항상 의료 감독 하에 투여되어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진단과 처방을 위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건강한 생활 방식을 채택하는 것은 정신적 행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 기술은 모두 우울증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게다가, 기쁨과 목적을 가져오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성취감과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지원 시스템
강력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우울증과 싸우는 개인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친구, 가족, 지원 그룹 또는 온라인 커뮤니티는 감정적 지원, 이해 및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공감하고 판단력이 없는 사람들로 자신을 둘러싸는 것이 중요하다.
3. 우울증을 극복하는 습관
전문적인 도움을 구하고 치료 방법을 채택하는 것 외에도, 긍정적인 습관을 기르는 것은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음은 일상 생활에 포함될 수 있는 몇 가지 습관들이다:
- 마음챙김과 명상을 연습하세요
마음챙김 운동과 명상은 사람들이 자각을 기르고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정기적인 마음챙김 연습에 참여하는 것은 개인들이 현재의 순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며, 감정적인 행복을 증진시키고 부정적인 생각을 줄인다.
- 현실적인 목표 설정
작고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목적과 성취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더 큰 작업을 관리 가능한 단계로 세분화하면 개인이 동기를 회복하고 점진적으로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창의적인 아웃렛 참여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것과 같은 창의적인 수단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개인들이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방식으로 그들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
- 루틴 유지 관리
일상 생활을 확립하는 것은 안정감과 구조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특히 이롭다. 일정한 스케줄을 갖는 것은 수면 패턴을 관리하고, 전반적인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통제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지원적 관계 구축
자신을 지지하고 이해하는 사람들로 둘러싸는 것은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 필수적이다. 건강한 관계를 적극적으로 찾고 육성하는 것은 소속감에 기여할 수 있고, 고립감을 줄이며, 정서적인 지지를 제공할 수 있다.
4. 우울증 극복 후기
- 2017년도 7월 우울증 판정받고 19년도 11월 까지 신경안정제랑 우울증약 복용했었음.
우울증 전조 증상은 사람마다 다른데, 혼자 있으면 공황비슷하게 숨 잘 안쉬어지고 생각이 너무 많아짐. 술먹고 노는거도 그때뿐이고 집오면 가학적인 생각만 하게됨.
나를 탓하고 깎아내리는 말과 사건만 계속 리플레이함.
그래서 감각을 따른데로 돌리려고 폭식하고나 폭음하거나 자위하거나 아니면 원나잇 하거나
(주변 도움이 필요하단게 이거인거같음 욕구 통제를 못하는게 아니라 생각을 지우려고 다른 욕구를 일부러 뇌가 활성화 시킴)
도저히 주변에서 너 안되겠다고 조언주고 친구중 한명 도움 받아서 병원가서 약처방이랑 상담 치료 시작했음.
약도 꾸준히 복용했고 학교도 휴학하고 여행도 다니면서 생각정리를 진짜 많이하고 내가 감당안되는 감정을 실타레 풀듯이 정리했어 가령 아빠한테 어릴때부터 받은 상처를 이유없이 리플레이 하는게 아니라 사실관계에 맞춰서 아빠가 잘못한점을 나열하고 앞으로 어떻게 아빠를 대할지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할지 등등 미래 지향적으로 정보를 머리속에 채워넣음
이방법으로 머리가 맑아지는것 같았으나 만성 우울증 직전이였던 나는 뇌에서 세로토닌 분비가 자발적으로 안되는 체질로 바뀐상태여허 약물이 필요한 상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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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관계 적어보면서 나아졌다는 거 쌉공감
상처받은게 많은 우울증이면 글로 쓰는 생각 정리가 진짜 도움 됨
내 생각엔 마지막 문단 해결법도 타인의 도움을 받는게 가장 큰 거 같아
집에 있으면 자발적으로는 안 나가려 하니까 계속 불러 내주는 사람이라던지, 즐거운 감정을 쌓는 경험을 계속 시켜주는 애인이라던지
나는 우울증인데 주변인한테 기대려니까 오히려 다들 나한테서 멀어지더라.
우울증 없었을 때 보다 인간관계가 악화되고 그럴수록 나는 이 세상에 쓸모가 없구나 하고 자책하고 자신감이 없으니 일도 잘 못 하고 일을 잘 못 하니 또 혼자 스스로를 자책하고 악순환의 연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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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객사에 완벽주의 미친개 들어옴.
2. 역시 완벽주의자였던 나도 미친개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나 미친개를 만족시키기엔 역부족
3. 2021년 여름 어느날, 200개 넘는 수치 중 하나 틀린거 가지고 미친개가 지X염X을 떨었고.. 나는 그 지X 듣고 나서 왠지 모르게 커터칼로 손목을 미친듯이 그음. 그 찰나의 해방감과 시원함 지금도 잊을수 없음. 하지만 자해는 절대 하지 마세용. 흉터치료비 고스란히 당신 주머니에서 나갑니다.
4. 자해 순간부터 일주일간 아무 감정도 안느껴졌음. 이거 심상치 않다 싶어서 병원 갔더니 우울증+중증 불안장애 진단받음
- 경과 -
2021년 여름:
극복노력: 뭘 어케 해야할지 몰라 가만히 있었음
1. 불면증으로 고생. 신경안정제 먹어봤자 하루 6시간을 못잠
2. 엄청난 불안감이 자주 엄습해 옴. 평상시엔 걍 참았는데.. 온 몸에 쥐가 나는 듯한 느낌과 불안감이 너무 싫어 집을 뛰쳐나와 펑펑 울며 길거리 배회한 적도 두번 있음.
2021년 가을~2022년 3월:
극복노력: 이러다가는 정말 죽겠다 싶어 서핑 시작. 뭐라도 몰두할 게 필요했음
1. 여전히 불면증으로 고생
2. 불안감은 가셨는데 엄청난 무기력증이 찾아옴. 일하다가 도저히 못 버티겠어서 비상구 계단에 누워있던 적이 한두번 아님
2022년 4월 ~ 2022년 7월:
극복노력: 주말마다 학원다녀야 해서 시간 없었으나
1) 거금을 들여 상담치료 받고
2) 실내클라이밍으로 서핑의 빈자리를 메꾸려 노력
1. 불면증은 내칭구
2. 주말에 스트레스를 못 푸니 증세 더 심해짐. 자살충동 생겨서 니코틴 용액이랑 주사기 마련함 (순수니코틴은 아예 구할수가 없어서 조금 희석된 니코틴 김장한다고 뻥치고 구매함). 아플거 무서워서 실행에 옮기지는 못함.
3. 상담치료는 내게 무용지물이었다는 것을 깨달음
4. 클라이밍으로 서핑의 빈자리를 메꿀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음
2022년 8월:
극복노력:
1) 이러다 진짜 죽겠구나 싶어 한달 병가휴직 냄
2) 서핑 X나게 하러다님. 인공파도장도 가고 서해도 가고 동해도 가고 장난없었음
3) 평일에는 클라이밍 X나게 하러다님
1. 여전한 불면증
2. 휴직을 하며… “나 없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너무 내 일에 집착하지 말고, 완벽해지지 말자” 는 마인드 시전
2022년 9월 ~ 현재:
극복노력:
1) 주말마다 서핑다님. 이젠 주로 동해만 감
2) 일 열심히 안함. 시키는 것만 함
3) 고객사가 진상부리면 “어쩌라고 배째” 마인드 시전
1. 점점 잠이 늘어났고, 결국 신경안정제 끊음
2. 점점 표정이 풍부해지고 밝아지니 약을 줄이게 됐고, 결국 단약까지 감
결론: 우울증과는 ㅃㅃㅇ
-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을 직장인들에게 -
1. 일 열심히 하지 마세요.
2. 옆에서 XX을 해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3. 완벽해지려 하지 마세요.